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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전남교육 짱짱하게! 아이들은 당당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4월 30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민과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원섭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열린교육을 만들었고, 지난 4년 동안 전남에서 자식 키우면서 존중과 배려, 따뜻한 혁신을 몸으로 느꼈다”며 “학부모를 아이와 함께 성장시킨 장석웅 예비후보가 4년 더 전남의 미래교육을 책임져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은 “장석웅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의 양적 질적 성장을 견인했고, 마을과 마을사람들을 진정한 교육 주체로 이끌었다”며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학교가 살아야 마을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장석웅표’ 전남교육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석웅 예비후보는 “교사로서 교육현장 37년 경험,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시민 사회단체 활동 경험에 더해 지난 4년 민주진보 교육감으로서 도민들로부터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 시간을 보냈다”며 “전남도민들은 과분하게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33개월 연속 1위라는 지지를 제게 보내주셨고,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혁신과 미래로 나아가라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한발 앞서 걸어야 하고, 진보적이어야 한다”며 “전남교육이 그동안의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당당하게 미래로 나아가도록 더혁신하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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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감 출마선언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내년에 있을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선거준비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가 이 자리에서 밝힌 전남의 교육비전은 한 마디로 ‘미래’다.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겠습니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2.0사회의 분권화 시대에는 개인이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교육으로 전남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진로를 책임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전남의 학교에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해마다 천여 명에 이른다. 도시 학교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셈이다”고 지적하면서 “구호에 그치는 혁신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미래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북교초등학교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디지털 1.0 강국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지금 디지털 2.0시대의 초석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고, 다시 30년 뒤 전남의 디지털 2.0 세대가 대한민국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학교 방문은 학생들의 귀가 시간 이후에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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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전교조 해직교사 3명 복직발령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로 직권면직됐던 전남의 교사 3명이 5년여 만에 복직발령을 받고 지난 17일(목) 교단에 복귀했다.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은 무효”라는 지난 3일(목) 대법원 판결에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16일(수) 오전 청사 8층 중회의실에서 김현진(전 관산남초), 조창익(전 해남제일중), 정영미(전 고흥산업과학고) 교사에게 복직 발령장을 전달했다. 이들 3명의 교사는 지난 2016년 1월 21일자로 직권 면직됐으며, 도교육청의 복직 발령에 따라 17일부터 교단에 다시 서게 됐다. 이날 김 교사는 광양교육지원청 지정 학교, 조 교사는 해남교육지원청 지정 학교, 정 교사는 고흥고등학교로 각각 발령 받았다. 해직 당시 조 교사는 전교조 전남지부장을, 김 교사는 전교조 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정 교사는 전교조 본부 조직실장을 맡고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들 세 명의 교사가 부당한 직권면직으로 받았던 행·재정적 불이익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협의해 원상 회복할 계획이다. 이날 발령장 수여식에서 김현진 교사는 “오랜 시간 먼 길을 돌아왔다. ‘우리가 옳다’라는 믿음 하나로 버텨낸 시간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개인 김현진은 더욱 성장하고, 전교조 조직은 더욱 단단해졌다. 학교로 돌아가면 전남교육을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창익 교사는 “만감이 교차한다. 첫 발령지가 해남 땅끝마을이었다. 이제 다시 땅끝마을 그곳으로 돌아간다.”면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우리 아이들과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미 교사는 “해직 기간 서울에서 아이들을 보면 정말 코끝이 아리도록 그 아이들을 쳐다봤던 기억이 새롭다.”면서 “이제 그토록 그리던 학교로 돌아가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권리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실천하는 교사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면서 아이들과 눈 맞추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다.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무효와 해직교사 복직이 늦어진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이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 곁으로 돌아온 만큼 함께 우리 교육에 희망을 일구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3년 10월 전교조에 대해 법외노조 통보를 했으며, 교육부는 2016년 1월 21일 이들 세 명을 포함해 학교로의 복귀명령을 거부한 34명의 교사를 직권 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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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대법원의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무효' 환영전교조 출신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대법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처분이 무효라는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교육감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이 교원노조에 법외노조임을 통보하는 것은 단순지위 박탈이 아니라 노조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헌법상의 노동기본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것이라는 현명한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파기환송심 판결이 이루어져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에 따라 취해진 일련의 행정조치를 교육부가 신속하게 원상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교조가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을 기치로 창립된 후 참교육실천을 통해 우리 교육에 희망의 싹을 키워왔고 우리 시대의 민주주의와 정의실현에 앞장서 왔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전교조는 법적 지위를 다시 확보했으므로 코로나 이후 촉발된 미래교육의 새로운 길목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혁신과 변화에 새로운 역할을 해줄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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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 진보교육감 후보추진위 '결성'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내년 6·13 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 추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내년 6·13 지방선거에 진보교육감 후보 추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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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해남지회, 윤영일의원 면담지난 24일 현산 공재윤두서 고택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남지회(지회장 최은숙) 집행부와 윤영일 의원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전교조해남지회는 윤영일 의원에게 홍영표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의 교사노동권 보호 입법발의에 동참 서명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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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희망버스를 다녀와서‘85호 크레인이 보이는 영도 아스팔트’ 부산역에서 문화제를 마치고 이곳을 들어오는데 무려 3~4시간이 걸릴 만큼 다시 생쥐가 되었다. 음향기기를 아이스박스에 숨겨오는 등... 언론은 아무것도 보도하지 않고 영도 주민과의 반대파 싸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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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고정희문화제' 오는 24일부터 열려고정희기념사업회와 해남여성의 소리는 한국페미니즘 문학의 개념을 최초로 정립하고 뛰어난 실천적 전범을 보였던 故 고정희 시인을 기리고, 한국의 여성문화 활성화 및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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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채 당선자에 축하금 전달시도 감사전남도교육청 간부들이 당선 축하금을 전달하려 했다는 장만채 교육감당선자의 발언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감사에 착수했다.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교과부 감사관실 상시감찰팀의 과장급 1명을 포함한 4명이 15일부터 3일간 당선 축하금 전달여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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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농림장관 지지 지자체장들 '곤욕'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임 반대 동의서에 서명한 지방자치단체장들에 대한 지역농민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일부 자치단체장은 사과 성명을 내는 등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장 45명은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농정정책을 지지합니다'라는